해창주조장은 1927년 일본인 미곡상이 세운 미곡 창고에서 시작해 장남문, 황의권을 거쳐 2008년 오병인·박리아 부부가 4대 주인이 된 양조장입니다. 해남산 유기농 찹쌀을 계약재배로 받아 감미료 없이 막걸리를 빚고, 9도·12도는 삼양주, 18도는 사양주로 냅니다. 옛 살림집과 정원이 남아 있고, 2014년 농림축산식품부 '찾아가는 양조장'으로 지정되었습니다.
해창주조장은 1927년 일본인 미곡상 시바다 히코헤이가 전남 해남 해창리에 세운 미곡 창고에서 시작했습니다. 그가 쌀 창고가 있던 해창리 집에서 일본식 청주인 정종을 빚은 것이 이 양조장의 출발점입니다.
1945년에는 시바다 양조장의 운영과장이던 장남문이 주조장을 인수해 2대 주인이 되었습니다. 이어 강진 출신 황의권이 3대 주인이 되었습니다. 양조장 면허는 1961년에 취득했습니다.
4대 주인은 오병인·박리아 부부입니다. 오병인 대표는 서울도시가스에 다니던 직장인으로, 막걸리와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이었습니다. 이전 주인 황의권의 제안으로 주조장을 인수했습니다. 오 대표는 2024년 인터뷰에서 "제가 2008년 인수했다"라고 말했습니다.
박리아 대표는 인수 뒤 술 제조법을 배우러 여러 곳을 찾아다녔습니다. 국세청 주류면허지원센터와 박록담의 한국전통주연구소 등에서 제조법을 익혔습니다. 사업 초기에는 부부 둘이 주조장을 운영했습니다. 2024년 기준 직원은 12명입니다.
해창주조장은 해남산 유기농 찹쌀을 계약재배 형태로 직접 공급받습니다. 지역N문화 글은 유기농 찹쌀을 쓰면 보통 막걸리보다 재료 원가가 약 20배 오른다고 설명합니다. 오병인 대표는 "찹쌀이 영어로 스위트 라이스"라며 찹쌀의 단맛을 이유로 들었습니다. 감미료를 따로 넣지 않아도 막걸리가 충분히 달다는 설명입니다.
2021년 농민신문 기사에 따르면 해창 18도는 국내산 유기농 찹쌀 80%와 국내산 멥쌀 20%로 빚습니다. 누룩도 직접 만들며, 그 재료 역시 국내산 밀입니다. 이 술의 발효 기간은 2개월로, 일반 막걸리의 4배가 넘습니다.
해창 9도와 12도는 삼양주, 18도는 사양주 방식으로 빚습니다. 오 대표는 "이제 막걸리도 제값을 받아야 할 때"라고 강조합니다. 2024년 인터뷰에서는 다음 목표로 증류주 출시를 꼽았습니다.
오병인 대표는 알코올 도수에 따라 6도·9도·12도 막걸리를 개발했습니다. 도수가 높을수록 가격을 높게 책정했습니다. 2024년 기준으로는 6도, 9도, 12도, 15도, 18도 제품이 판매됩니다.
2020년 무렵에는 '롤스로이스 막걸리'라는 이름의 18도 제품을 내놓았습니다. 가격은 11만 원이었습니다. 롤스로이스사의 항의를 받아들여 지금의 정식 이름은 '해창 막걸리 18도'입니다. 18도는 2024년 기준 설·추석과 5월에만 예약 판매해 구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2022년에는 알코올 도수 22도의 프리미엄 막걸리 '해창 아폴로'를 출시했습니다. 한 병 가격은 110만 원입니다. 용기는 전라남도 공예 명장 1호 도예가 정기봉이 해남군 현산면 황산리의 황산요에서 직접 만든 도자기입니다.
해창주조장은 2014년 농림축산식품부가 선정한 '찾아가는 양조장'으로 지정되었습니다. 정원이 아름답기로 알려져 KBS와 조선일보 등에 소개되었습니다. 막걸리 맛이 소문나면서 TV 프로그램 <막걸리뎐>과 <한국기행> 등에도 나왔고, 전국적인 양조장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은 해창막걸리를 '인생 막걸리'라고 표현했습니다. 이 일화는 2021년 농민신문과 2024년 이코노미스트가 모두 전했습니다. 주조장에는 김범수 카카오 의장, 정용진 회장, 만화가 허영만 등이 방문한 뒤 남긴 기념글이 있습니다.
한국관광공사의 2024년 10월 안내 기준으로 운영시간은 09:00~18:00, 연중무휴입니다. 살림집 뒤편 정원은 방문객이 자유롭게 둘러볼 수 있습니다. 2020년 코로나19 확산 이전에는 주말마다 약 200~300명이 찾는 관광명소였습니다. 방문 전 061-532-5152로 확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2024년 기준 해창막걸리는 6도, 9도, 12도, 15도, 18도로 판매됩니다. 9도와 12도는 삼양주, 18도는 사양주로 빚습니다. 18도의 정식 이름은 '해창 막걸리 18도'로, 한때 쓰던 '해창 롤스로이스 막걸리'라는 이름은 쓰지 않습니다.
2024년 기준 일부 온라인몰과 대형마트, 그리고 해창주조장 현장(전라남도 해남군 화산면 해창길 1)에서 살 수 있습니다. 18도는 설·추석과 5월에만 예약 판매하기 때문에 시기를 맞춰야 합니다.
해남산 유기농 찹쌀을 계약재배로 공급받아 쓰는데, 지역N문화 글은 이 때문에 재료 원가가 보통 막걸리의 약 20배로 오른다고 설명합니다. 2020년 무렵 출시한 18도 제품은 11만 원이었습니다. 오병인 대표는 "이제 막걸리도 제값을 받아야 할 때"라고 말합니다.
살림집 뒤편의 정원으로, 가장 오래된 배롱나무는 수령이 약 700년에 달합니다. 정원이 아름답기로 알려져 KBS와 조선일보 등에 소개되었습니다. 2024년 10월 안내 기준 방문객이 자유롭게 둘러볼 수 있습니다.
한국관광공사의 2024년 10월 안내 기준 운영시간은 09:00~18:00, 연중무휴입니다. 살림집 뒤편 정원은 방문객이 자유롭게 둘러볼 수 있고, 막걸리는 주조장 현장에서도 살 수 있습니다. 양조 체험이나 시음 프로그램의 구성·요금·예약 방식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방문 전 061-532-5152로 문의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