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산소곡주는 충남 서천 한산면에서 1979년 무형문화재로 지정된 김영신, 이를 승계한 대한민국식품명인 제19호 우희열, 전수자 나장연으로 3대가 이어 빚는 술입니다. 찹쌀·누룩과 국내산 부재료만으로 밑술과 덧술을 빚어 항아리에서 100일을 숙성하고, 물을 적게 넣어 18도를 내는 방식을 지킵니다. 이 술을 증류한 불소곡주와 저도수 백제소곡주가 계보를 잇습니다.
한산소곡주는 충청남도 서천군 한산면에서 빚는 술입니다. 백제의 1500년 전통을 이어 국내 전통주 가운데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술로 소개됩니다. '앉은뱅이 술'이라는 별명은 여러 설이 있는데, 양조장은 술을 빚던 며느리가 젓가락으로 맛을 보다 취해 일어나지 못했다는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한산소곡주는 1979년 7월 3일 충청남도 무형문화재 제3호로 지정되었습니다. 나장연 대표의 할머니 고 김영신이 이때 지정된 것이 이 집 가업의 시작입니다. 며느리 우희열 명인은 1940년생 부여군 양화면 출신으로, 한산면 나씨 집안에 시집와 시어머니에게서 찹쌀 고두밥으로 100일 발효하는 술을 배웠습니다.
이 집은 1990년 장항세무서에서 주류제조면허를 받아 소곡주를 공식 가업으로 삼았습니다. 김영신 명인이 1997년 6월 세상을 떠난 뒤 우희열 명인이 같은 해 충청남도 무형문화재 제3호를 승계했고, 정부는 1999년 우 명인을 대한민국식품명인 제19호로 지정했습니다. 우 명인은 지현리로 나와 양조장을 차리고 소곡주를 빚어 왔습니다.
아들 나장연 대표는 1992년 대학을 졸업하자마자 가업을 잇겠다며 한산으로 돌아왔지만, 그해 밑술에 초산균이 섞인 것을 모르고 술을 빚어 찹쌀 300가마를 버렸습니다. 나 대표는 2007년 대한민국식품명인 제19호 전수자로 지정되어 3대째 가업을 잇고 있으며, 현재 회사 대표입니다. 그 아들도 현장을 배우고 있어 4대에 걸친 소곡주 빚기가 이어집니다.
우희열 명인의 소곡주는 밑술을 먼저 빚고 덧술을 더하는 방식입니다. 누룩을 빚어 멥쌀 백설기 떡과 합쳐 사나흘 발효시켜 밑술을 만들고, 이때 효모가 cc당 2만 마리 정도인지 현미경으로 확인합니다. 여기에 찹쌀·누룩·부재료를 섞어 덧술을 만들고 항아리에서 100일간 발효·숙성합니다. 용수를 박아 떠낸 것이 18도 한산소곡주이고, 이를 증류한 것이 43도 불소곡주입니다.
재료는 찹쌀·누룩·백미·야국·생강·메주콩·홍고추 등으로, 모두 국내산만 쓰고 인공첨가물은 넣지 않습니다. 덧술에는 메주콩·엿기름·들국화 등을 넣고, 붉은 고추는 부정을 막고 잡귀를 물리친다는 뜻으로 들어갑니다. 찹쌀은 지역산 동진찰·보석찰 등을 주로 쓰며, 찹쌀과 멥쌀을 한산농협에서 연간 340톤 공급받습니다(2021년 발간 기록 기준).
누룩용 밀은 금강밀·조경밀·앉은뱅이밀 등 지역산이며, 지금은 실험실에서 원균만 배양하고 품종을 지정해 누룩 공장에서 완성한 누룩을 사 옵니다. 밑술을 만들 때 믹서기를 쓰지 않고 쌀을 손으로 비비며, 급수량을 가장 중요한 원칙으로 지킵니다. 덧술 때 찹쌀 100㎏에 물을 80ℓ만 넣고(일반 약주는 260ℓ) 저온에서 오래 발효시켜 18도를 낸다고 설명합니다. 현대식 기법을 써도 100일 걸리던 술을 열흘에 빚을 수는 없고, 50일이 지나도 떫어서 마실 수 없다고 합니다.
기본이 되는 한산소곡주는 알코올 18%의 약주·청주로, 원재료는 찹쌀과 국내산 멥쌀이며 700㎖와 1800㎖로 나옵니다. 이를 증류한 불소곡주는 43%로, 솥뚜껑을 엎어 놓고 소곡주를 증류해 내리는 전통 방식 그대로 만듭니다. 13%의 백제소곡주는 저도주를 선호하는 젊은 소비층을 겨냥한 명절 세트 품목입니다. 소곡주는 냉장용 생주와 상온용 멸균주로 나뉘며, 20여 종의 제품이 ISO 품질인증을 받았습니다.
오크통에서 숙성한 오크불소곡주도 선보였으며, 2024년 6월에는 '오크블루'의 충남술 TOP 10 선정을 공지했습니다. 2023년 3월에는 산양산삼주 출시와 도자기 증정 행사를 알렸습니다. 2010년부터 자체 홈페이지 통신판매를 시작해, 2021년 발간 기록 기준 통신판매가 매출의 40% 정도입니다.
한산소곡주는 1979년 7월 3일 충청남도 무형유산으로 지정되었고, 우희열 명인은 1999년 대한민국식품명인 제19호로 지정되었습니다. 농림부가 주최한 한국전통식품 베스트5 선발대회에서는 전통주 부문에서 가장 높은 상을 받았습니다. 2007년에는 농식품 가공산업발전 유공자로 대통령표창을 받았습니다.
2014년 4월 벨기에 몽드셀렉션에서 금상을, 같은 해 7월 영국 IWSC 증류주 부문에서 동상을 받았습니다. 같은 해 농림축산식품부 '찾아가는 양조장'으로 선정되었습니다. 2015년 11월에는 한·중·일 정상회의 공식 만찬주로, 2019년 9월에는 청와대 추석 대통령 하사주로 선정되었습니다.
나장연 전수자 대에 이르러 ISO9001 인증과 청와대 명절선물 지정 등을 받았습니다. 2019년에는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촌융복합산업 인증 사업체로 지정되었습니다. 2023년 10월에는 '백년소공인'에 선정되었습니다.
한산소곡주는 알코올 18%의 약주·청주로 700㎖와 1800㎖가 있습니다. 이를 증류한 불소곡주는 43%, 저도주 백제소곡주는 13%입니다. 화학 첨가물이나 당분 없이 서천의 물과 쌀을 100일간 발효시켜 만듭니다.
양조장은 충청남도 서천군 한산면 충절로 1118에 있으며, 2014년 농림축산식품부 '찾아가는 양조장'으로 선정되었습니다. 2024년 9월 보도 기준으로 한산모시관 건너편 제조장에 소곡주 체험장이 있습니다. 예약 방법과 운영 시간은 확인되지 않아 방문 전 041-951-0290으로 문의해야 합니다.
공식 홈페이지(sogokju.co.kr)에서 통신판매를 하며, 홈페이지에 통신판매업 신고번호(제2021-충남서천-0076호)가 명시되어 있습니다. 2021년 발간 기록 기준으로 우체국쇼핑·농협 매장·대형마트·백화점에도 납품합니다.
감미로운 향과 특유의 감칠맛 때문에 '앉은뱅이술'이라는 이름으로 알려졌습니다. 양조장은 여러 설 가운데, 술을 빚던 며느리가 젓가락으로 맛을 보다 취해 일어나지 못했다는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1940년생으로 부여군 양화면 출신이며, 한산면 나씨 집안에 시집와 시어머니 김영신에게서 소곡주를 배웠습니다. 김영신 명인이 1997년 세상을 떠난 뒤 충청남도 무형문화재 제3호를 승계했고, 1999년 대한민국식품명인 제19호로 지정되었습니다.
양조장은 충청남도 서천군 한산면 충절로 1118, 한산모시관 건너편에 있습니다. 2014년 농림축산식품부 '찾아가는 양조장'으로 선정된 곳이며, 2024년 9월 보도 기준으로 제조장에 소곡주 체험장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체험 예약 방법·소요 시간·요금과 매장 운영시간은 공식 안내가 확인되지 않았으므로 방문 전 041-951-0290으로 문의해야 합니다. 제품은 공식 홈페이지 통신판매로 살 수 있습니다.